"'오늘 점심 뭐 먹을까?' 항상 고민하시는 파트장님께 오늘은 이렇게 말씀드려볼까 합니다. '파트장님,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도 되었는데 가자미 구이 어떠십니까?'
뭔가 이상한 제안 같나요? 하지만 이유가 있습니다. '신이 날 살렸으니, 미국의 황금기를 열겠다'며 미국의 47대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. 햄버거와 스테이크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그의 의외의 최애 메뉴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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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'가자미 구이'입니다. 워싱턴에서 열린 한·미 정상회담 메뉴에도 올랐던 바로 그 음식이죠. 게다가 지금이 가자미 제철이라고 합니다. 이보다 더 좋은 가자미 섭취 타이밍이 있을까요?
오늘은 제가 광화문 일대에서 찾아낸 가자미 요리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 평범한 점심시간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줄, 맛있는 여정을 함께 떠나보시죠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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😎순서 1. 경복궁에서 만난 정갈한 가자미 구이, 생선구이 소반
2. 44년 전통, 을지로 토박이가 추천하는 해산물, 충무집
3. 광화문 직장인들이 줄 서서 먹는 가자미 미역국, 호호미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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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경복궁역 3번출구 근처
· 평점 4.9의 믿고 가는 생선구이 전문점, 30년 경력의 사장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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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옥의 정겨움을 담은 내부에서 정성스레 구워내는 생선 향이 발길을 붙잡는 곳입니다. 사각으로 정갈하게 칼집이 들어간 가자미는 한 접시에 두 마리가 나오는데, 그 통통한 살점이 제철을 만나 더욱 도톰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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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경력의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내시는 생선은 비린내 걱정 없이 고소한 풍미가 가득합니다.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밑반찬들도 정성이 가득한데, 특히 두부조림은 이곳의 숨은 별미로 손꼽힙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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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주변 직장인,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웨이팅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. 조금 일찍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.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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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자들의 후기
"관광지 근처라 전혀 기대감 없었는데, 미친맛집" "무엇보다 생선이 정말 신선한 것을 알 수 있다." "비린내 전혀 안나고요!! 그리고 짜지 않다! 생선구이집 가면 좀 짜게 구운 집이 많은데, 전혀 짜지 않고 진짜 살이 엄청 많아!!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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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0-14 (다동)
· 제철 생선탕과 멍게비빔밥의 조합이 유명
· 블루리본 수상, 높은 가격대의 고급 해물 전문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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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마천루 사이에서 44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1층짜리 식당. 그 존재 자체가 이미 맛과 전통을 증명합니다. 이곳의 시그니처는 제철 생선탕과 멍게비빔밥의 환상적인 조합인데요. 특히 멍게비빔밥에 들어가는 멍게젓은 통영에서 매일 직송되어 비릿함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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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가자미죠.. 무려 직원분이 손으로 다 발라주십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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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가자미가 주인공이라 말하긴 좀 그런곳입니다^^;; 그래도 민어탕, 멍게비빔밥은 정말 맛있다고하니.. 가자미와 함께 드셔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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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자들의 후기
"제주도에서 먹었던 멍게밥보다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"
"비싼편이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곳"
"통영에서 매일 직송하는 잡어회에 멍게젓비빔밥 그리고 꼼치탕으로 한잔하는 즐거움이 있는 집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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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르메이에르 지하1층
· 키오스크 주문, 셀프 반찬바, 리필 가능한 미역국 전문점
· 가자미 미역국: 11,000원 , 전복가자미 미역국: 16,000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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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메이에르에 위치한 꽤 넓은 매장이 점심때가 되면 가득 찹니다. 뜨거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미역국은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.
기본 6가지 반찬 중 떡볶이, 잡채, 배추김치는 고정으로 제공되며, 나머지는 요일별로 변경됩니다. 조미료를 최소화한 건강한 맛이 특징이고요 밥과 반찬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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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렁탕 크기만한 큼지막한 뚝배기에 뜨겁게 나오는 이 미역국은 진하게 우려낸 육수가 뽀얗게 우러나와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.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미역국이 들어가니 몸이 따뜻해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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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라 먹기가 조금 귀찮아 '다음에는 다른것 먹어야지..' 하다가도 재방문할때면 다시 가자미 미역국을 시키게 된다고 합니다. 여러분들도 부드러운 가자미살과 진한 미역국의 조화를 경험해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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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자들의 후기
"국물이 완전 찐해요, 가자미도 대따커요"
"뷔페로 주시는 떡볶이랑 별도 메뉴인 돈까스가 의외로 별미"
"피로 회복제를 먹는 것 같았어요"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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